당신이 매일 걷는 길, 차량을 주차하는 도로 밑에 싱크홀이 숨어있을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2025년부터는 전국 싱크홀 위험지역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시대입니다.
지하공동 탐사 결과를 지도에서 직접 확인하고, 우리 가족의 안전을 스스로
지켜보세요.
2025년 싱크홀 위험지역, 어디까지 확대됐나?
2025년 현재, 국토부는 전국 3,700km 이상의 도로를 GPR(지표투과레이더)로 정밀
탐사한 결과 수십 건의 지하 공동을 발견했습니다.
서울시만 해도 단독으로 350km를 조사하여 63개 구간에서 지반 침하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복구를 마쳤습니다.
지금은
서울, 경기, 부산, 대전, 대구 등 주요 광역시와 신규 지하철 건설지역이 집중
점검 대상입니다.
지하철 공사, 대형 굴착, 노후 하수관로가 겹치는 지역일수록 싱크홀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도심 안전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싱크홀 고위험 지역은 어디일까?
지역별로 싱크홀 주의 구간은 다음과 같이 분류됩니다.
| 지역 | 위험 구간 | 특이 사항 |
|---|---|---|
| 서울 | 강동구 명일동, 송파구, 구로구 | 지하철 연장, 하수관 노후 |
| 경기도 | 광명, 수원, 고양 | GTX·신안산선 공사 인접 |
| 부산 | 동구, 서구, 해운대 | 지하 공동 밀집, 정밀 탐사 중 |
| 대전 | 전역 | 하수관 노후 심각 |
| 대구·광주 | 지하상가 인근 | 지하철 및 지하 구조물 밀집 |
특히 서울 강동구 명일동은 9호선 연장공사로 반복적인 지반침하가 보고되며, 여의도·영등포 일대도 지속 점검 중입니다.
싱크홀 위험도,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요?
다음 3가지 경로를 통해 내 지역의 싱크홀 위험도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지하안전정보시스템(JIS): 전국 지자체별 탐사 결과, 복구 내역, 위험 등급 제공
- 서울안전누리: 서울 시민 전용 지도 → 지반침하 메뉴 선택 → 보라색 구간 클릭
- 주소 직접 입력: 도로명 주소 입력 시 해당 위치의 탐사 여부와 사고 이력 확인
보라색으로 표시된 지역은 지하 공동이 실제로 발견되었거나 복구된 구간으로, 정기적인 재탐사가 필요한 곳입니다.
이런 증상 보이면 바로 신고!
다음과 같은 현상이 관찰된다면 즉시 관할 구청 또는 시청에 신고해야 합니다.
- ✅ 도로 표면에 균열 발생
- ✅ 아스팔트 꺼짐, 물 고임
- ✅ 이상 진동 또는 소음 발생
- ✅ 맨홀 주변 침하
- ✅ 인근 굴착 공사 중
2개 이상 증상이 보인다면 해당 지역은 지반 침하의 초기 징후일 수 있으며, 사고 발생 전 조치가 가능하므로 신속한 신고가 필수입니다.
싱크홀 사고 예방 행동 요령
개인의 작은 주의가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다음 수칙을 기억하세요.
- 🚧 공사장 주변 도보 이동 피하기
- 🌧️ 비 오는 날 도로에 물 고임 주의
- 🚗 차량은 지하 구조물 위에 장기 주차 금지
- 📸 침하 발생 시 사진 + 위치 정보로 신고
- 📍 가급적 자주 가는 경로의 위험 구간 체크
이처럼 시민들의 참여는 빠른 조치를 가능하게 하고, 사고 예방률도 현저히 높일 수 있습니다.
Q&A
Q1. 보라색 구간은 얼마나 위험한가요?
보라색은 실제 지하 공동이 발견된 구간입니다. 복구가 완료되었더라도 반복 침하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Q2. 아파트 단지도 위험도 확인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도로명 주소 또는 동 단위로 입력하면 주변 탐사 여부 및 사고 이력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Q3. 복구된 지역은 안전한가요?
기본적으로 안전하지만, 하수관 누수나 토질 약화 등으로 재침하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정기 점검이 필요합니다.
Q4. 고위험 구간 근처라면 이사하는 게 좋을까요?
단순 위치만으로 판단하긴 어렵고, 복구 상태, 건물 구조, 지하수 조건 등을 고려해 전문가 상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Q5. 지하철 공사 근처는 모두 위험한가요?
굴착 깊이와 공사 방식에 따라 다릅니다. 대부분 안전 기준을 준수하지만, 예외적으로 지하 공동이 생기는 경우도 있어 지도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지금 바로 우리 동네 지반 상태를 확인하세요
2025년은 더 이상 땅꺼짐 사고를 운에 맡길 수 없는 시대입니다.
지하안전정보시스템과 서울안전누리를 통해 누구나 우리 동네의 싱크홀 위험도를
지도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확인하고, 위험한 장소는 피하고, 주변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하세요.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